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Overseas Trip)/영국_England

그리니치 천문대 01 ; Evankim의 유럽여행 5-3

by Evan Kim 2017. 2. 15.

1.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 공원

오늘은 영국여행 6일째, 그리니치 천문대와 타워브릿지를 가는 날이자 영국 여행 마지막 날이다. 내리쬐는 여름 햇빛을 머리에 이고 그리니치행 버스에 올랐다. 원래는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영국은 버스가 더 편하고 관광차원에서 버스를 이용 했다. 그리니치 천문대는 1675년 찰스 2세때 세워진 영국의 천문대이자 초기 공식 명칭은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Royal Greenwich Observatory)였다고 한다. 현재 그리니치 천문대는 그리니치 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런던에서 그나마 제일 높은 곳(해발 100m 미만인듯)인데 남산보다 낮은 언덕정도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런던의 여름이다. 우리나라 처럼 덥진 않지만 에어컨도 없는 2층 버스안 유리창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은 떠겁다. 


어딜가나 좁기만 한 런던의 시내 도로, 아침 출근길이 지나가는데도 2차선 도로에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런던에 와서 차가 밀리는건 처음 봤네요.


30분을 달려와 그리니치천문대 입구에 도착.


입장은 무료고 입구에 있는 종합 안내판을 살피고 입장.


천문대라고 여겼는데 생각과는 달리 굉장히 큰 공원입니다.


시민들이 모여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있고 끝없이 펼쳐진 공원 잔듸 마당은 너무나 정리 정돈이 잘 되어있네요.


같이 어울려 놀고 싶어지는 분위기.


끝이 안보일 만큼 광활한 그리니치 천문대 공원


우리나라와 기후조건이 다른 이유인지 몰라도 영국의 공원들은 너무나 완벽하게 잘 만들어져있고 그런 런던시민을 위한 부대시설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태양빛이 너무 강해 큰 딸아이가 사진촬영에 애를 먹습니다. ^^ 이런 시간대 촬영한 사진은 별루 선호하지 않지만 평생 몇번 없는 여행이라...


천문대에 가까워 질 무렵 반대편 잔듸 광장엔 초등학생들이 모여 축구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무 그늘아래서 그리니치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는 엄마, 잠시 쉬어갑니다.


입구에서 500여미터를 지나와 공원 중반 지점 교차로에서 본 전경입니다. 여름 태양 빛이 강하게 내리쬐다보니 사진의 명암 대비가 심하네요. 


그리니치 공원(Greenwich Park)




교통 ]

지하철 Bank역-루이샴(Lewisham)행 도클랜드 경전철(DLR)탑승-커티 샤크(Cutty sark)역 하차. 

또는 해저터널을 거닐고 싶으면 이전 역인 아일랜드 가든즈(Islanf gardens) 에서내려터널통과.

소요시간 : 20분

요금 : 편도 6파운드 (오이스터 카드 사용)


라이트룸에서 보정 ]

Lightroom Prests 이미지펍(imagepub) 프리셋을 적용.

Adobe Lightroom>RAW & Jpg File>imagepub presets


사용기종 ]

Fujifilm X-T1, XF16-55mm F2.8, 8mm F2.8 Fish-eye



SaveSave


SaveSav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