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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Overseas Trip)/영국_England

타워 브리지(Tower Bridge) 04 ; Evankim의 유럽여행 5-10

by Evan Kim 2017. 2. 27.

4. 런던 탑(Tower of London)과 타워브릿지


런던 탑 가려고 했으나 입장 시간이 마감 되어 불발. ㅠ 그냥 이렇게 근처에서 주변 관광으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11세기 정복왕 윌리엄이 잉글랜드를 정복하고 런던의 시민들을 감시하기 위해 지은 화이트 타워를 시작으로 여러개의 타워들이 모여 런던 탑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곳은 정복왕 윌리엄부터 제임스 1세까지 엘리자베스 1세를 제외한 모든 왕들이 별궁으로 이용했던 성이라고 합니다. 외관은 무척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역사를 담고 있는 곳, 런던 탑입니다.



배가 고파 근처 식당을 둘러보지만 가격도 비싸고 입맛에 맞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 선뜻 들어가질 못하고 나옵니다. ㅠ 정해진 예산에 무턱대고 아무 식당이나 갈 수 없었던 유럽여행... 먹는게 남는 거지만 말처럼 쉽지 않죠. 


한달간의 유럽 여행에서 먹는것에 투자했다면 돌아와서 엄청 슬퍼졌을지도 모릅니다. 네명이 한번에 식당가면 한끼 식사비만 ㄷ ㄷ ㄷ.


런던 탑 외곽 모습입니다. 런던탑 내부에 있는그린타워는13세기 화폐를 위조한 사람들을 유폐시킨 이후로 감옥의 색채가 강해졌고 14세기 이후로는 처형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그린타워는 에드워드 5세 형제를 비롯해 헨리8세의 두번째 부인과 네번째 부인 그리고 토마스 모어가 수감되었다가 사형당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런던 탑 앞에서 바라다 보는 런던브릿지 풍경도 그림 같기만 합니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서인지 더 운치도 있구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런던브릿지. 매일 매일 다른 풍경을 선사 해 줄것 같습니다.


런던 시청뷰와 여름햇살을 강하게 받고 있는 템스강.


관광객들은 여유롭게 벤취에 앉아 유유자적(悠悠自適) 풍경을 감상하며 각자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듭니다.


영국런던의 대표 가로수인 플라타너스 고목 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피해 모여든 사람들.


아쉬운 마음을 달랜채 런던 탑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이곳에서 조금 더 머물기로 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가 런던 탑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한때 이곳에 유폐되었기 때문이라네요.


언젠가 다시 올께 아름다웠던 런던!!


런던타워 남문격인 Traitors' Gate. 배신자의 문 근처입니다.


이제 호텔로 돌아 갈 시간. 더 놀고 싶었지만 내일 프랑스로 출발 해야하기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퇴근하는 런던 시민들의 모습.


시내 한 모퉁이 벽보.


건물 앞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


호텔 앞 식당에서 저녁거리를 테이크 아웃. 식당이래봐야 가본 곳이 거의 없지만 유일하게 우리가 먹어 본 음식 중에서 입맛에 맞았던 요리였네요. ^^



런던 타워 ]

오픈 : 화~토요일9~17:30 일~월 10:00~17:30

요금 : 성인 22파운드,학생 18.7파운드 교통 : 지하철 Tower hill역에서 도보 1분


라이트룸에서 보정 ]

Lightroom Prests 이미지펍(imagepub) 프리셋을 적용.

Adobe Lightroom>RAW & Jpg File>imagepub presets


사용기종 ]

Fujifilm X-T1, XF16-55mm F2.8, 8mm F2.8 Fish-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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