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Overseas Trip)/프랑스_France

루브르 박물관 찾아가기 01 ; Evankim의 유럽여행 7-1

by Evan Kim 2017. 3. 22.

1.프랑스여행 둘쨋 날 - 루브르박물관(Musee du Louvre)으로


에펠탑에서 800여미터 거리에 있는 에펠뷰 한인아파트. 피곤함도 잊은채 모두가 아침 6시즈음 눈을 떴다. 가까운곳에 숙소를 잡은 덕분에 창박으로 에펠탑이 보인다. 정말 꿈같은 풍경이다. 호텔처럼 깨끗하거나 럭셔리하지는 않지만 집처럼 편안한 한인 아파트도 나름 매력 있다.  


아내가 에펠뷰 숙소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오기 오래전부터 인터넷을 뒤지다 싶이 한끝에 선택한 곳이다. 호텔과는 달리 조식도 없고 청소도 직접해야하고 식사까지 알아서 해야하기에 고민이 많았지만 막상 도착 하고 보니 그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만큼 만족스럽다. 그리고 이 아파트 주변은 아마도 프랑스 여행을 오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숙소를 정하는 곳이다. 우리가 머무는 동안 같은 아파트에 또 다른 한국인 가족도 있었다.


아침은 가방 한가득 준비해온 햇반과 일회용 포장 된장국, 김 등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아직 익숙치 않은 햄버거나 프랑스 식으로 해결하는것 보단 이렇게 간단한 메뉴라도 미리 준비해 온 한국음식은 정말 꿀맛 그 자체다. 영국에서도 아침 저녁은 이렇게 해결했고 모자라는것들은 한인슈퍼에서 충당해서 앞으로의 일정에 소화할 생각이다. 4인가족이 삼시세끼를 다 현지식으로 해결해야 했다면 그 비용은 감당이 안되을듯 싶다.


이곳 프랑스도 영국처럼 정말 공기가 맑고 청량하다. 미세먼지나 공해는 찾아볼수가 없는 청청도시 파리. 서둘러 숙소 앞 Bir Hakeim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프랑스에 다녀오신분들에겐 아주 익숙한 Bir Hakeim역. 첫 인상은 우리나라 서울 2호선과 아주 흡사한 노선이다. 아주 오래된 전철과 노선 컬러까지 동일하다. 다만 지하철은 5량뿐이고(2호선은 10량) 내리고 탈때는 반듯이 직접 문을 열고 타고 내려야한다. 자동으로 열리길 바라면 안되니 반듯이 손으로 걸쇠를 직접 재껴서 타고 내리기 바란다. 사진은 지하철 노선과 관광 안내도를 찾고 있는 모습.


지하철을 타고 가려고 했으나 환승등 복작한 이유로 한번에 가는 버스로 이동하기 했다. 여기서 직선으로 300여미터 거리의 세느강을 건너편으로 가야 한다. 시간은 충분하니 서둘지 않고 걸어서 이동했다.


퐁 드 비르-Hakeim다리를 건너기 전 바로 코앞에 에펠탑이 보인다. 오전 일찍이라 사람들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에펠탑 근처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비흐에껨(Pont de Bir-Hakeim) 2층 다리다. 위로는 지하철 6호선이 아래로는 차량들이 다니는 꽤나 낭만적인 다리다. 다리 바로 우측으로는 세느강변으로 내려갈 수있는 길이 있다. 파리에 있는 동안 세느강변에 갈때마다 자주 이용하는 길이기도 하다.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세느강 풍경. 강변으로 정박해 있는 배들은 레스토랑이나 주택으로 사용되는듯 했다.


아내와 작은 딸은 저만치 앞서가는 사이에 큰딸을 불러 기념 촬영을 했다. 여행을 하면서 젤 안타까운건 여름이고 힘들어서 인지 어지간하면 촬영에 협조를 안해주려 한것. 그런 이유로 유럽 여행내내 혼자 풍경 사진만 실컷 담아 왔다. 


그러다보니 정면 사진보단 요런 뒷 모습 사진이 메모리에 한 가득.


평온한 아침의 파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니 만큼 9시가 넘어가면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 들겁니다.



비흐에껨(Pont de Bir-Hakeim)다리 중간지점에서 남족으로 바라다 본 풍경. 다리 중앙은 사람들이 다니는 도보이자 고풍스런 다리 조형물 때문인지 지날때 마다 웨딩촬영이 많았다.




비흐에껨(Pont de Bir-Hakeim) 다리 중앙있는 에펠뷰 사진포인트.


아침일찍 나온 한국 연인분께 부탁해 덕분에 에펠탑을 배경으로 가족 인증샷을 촬영 했다. 


비흐에껨(Pont de Bir-Hakeim) 다리 중간 조형물.


비흐에껨(Pont de Bir-Hakeim) 다리 중앙 촬영 포인트를 배경으로 올려다 본 에펠탑.


비흐에껨(Pont de Bir-Hakeim)다리에 대한 히스토리.


혼자 남아 촬영하는 사이 저 멀리 가버린 가족들.


그래도 꿋꿋하게 혼자 촬영에 몰두...



비흐에껨(Pont de Bir-Hakeim)다리 반대편 풍경.



비흐에껨(Pont de Bir-Hakeim) 끝자락 건너편에서 바라본 다리 중앙 통로비흐에껨(Pont de Bir-Hakeim)다리 폭은 230여미터 길이로 영국런던의 템스강폭과 비슷하고 생김새까지 거의 흡사한 세느강.



라이트룸에서 보정 ]

Lightroom Prests 이미지펍(imagepub) 프리셋을 적용.

Adobe Lightroom>RAW & Jpg File>imagepub presets


사용기종 ]

Fujifilm X-T1, XF16-55mm F2.8, 8mm F2.8 Fish-eye


SaveSav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