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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 천문대 03 ; Evankim의 유럽여행 5-5 3. 그리니치 천문대 공원에서 런던 시내를 내려다 보며... 나지막한 언덕위에 위치한 그리니치 공원. 저멀리 런던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그리니치 공원 곳곳에는 비키니를 입은채 일광욕을 즐기는 영국인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이었으면 돗자리를 깔거나 진드기가 무서워 잔듸위에 앉는것도 꺼려 할텐데 이곳에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영국에서의 여행 마지막날이라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공원에서 최대한 휴식을 취합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가족들이 나무 그늘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혼자 공원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구름 한 점 찾아 볼 수 없는 런던의 맑고 깊은 하늘. 대기오염은 남의 나라 이야기더라구요. ㅠ 천문대 내에는 먹거리가 거의 없습니다. 바로 뒤 길가에 작은 매점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와 음.. 2017. 2. 23.
그리니치 천문대 02 ; Evankim의 유럽여행 5-4 2.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그리니치를 기준으로 한 경도의 자오선이 1851년 정해지고 1884년에 국제 회의를 통과하여 경도의 기준이 되었고 당시 정해진 천 문학적 본초 자오선은 현재 지오이드를 기준으로 한 새로운 본초 자오선으로 대체. 그리니치 평균시(GMT)는 그리니치에서의 관측을 토대로 계산이 되는 시간이었고 빅벤의 시계탑도 이 시간을 기준으로 계산되어 진다고 합니다. 저기 그리니치 천문대가 보입니다. 여행을 하기전 모든 여행코스를 구글맵을 통해서 봤었는데 사진으로 미리 봐서인지 눈에 익더라구요. 태양 빛 때문에 사진촬영을 거려해서 구도고 뭐고 따질것 없이 재빨리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리니치에 온걸 환영하는 작은 안내 표지판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 2017. 2. 15.
그리니치 천문대 01 ; Evankim의 유럽여행 5-3 1.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 공원오늘은 영국여행 6일째, 그리니치 천문대와 타워브릿지를 가는 날이자 영국 여행 마지막 날이다. 내리쬐는 여름 햇빛을 머리에 이고 그리니치행 버스에 올랐다. 원래는 지하철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영국은 버스가 더 편하고 관광차원에서 버스를 이용 했다. 그리니치 천문대는 1675년 찰스 2세때 세워진 영국의 천문대이자 초기 공식 명칭은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Royal Greenwich Observatory)였다고 한다. 현재 그리니치 천문대는 그리니치 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런던에서 그나마 제일 높은 곳(해발 100m 미만인듯)인데 남산보다 낮은 언덕정도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런던의 여름이다. 우리나라 처럼 덥진 않지만 에어컨도 없는.. 2017. 2. 15.
집에서 여권사진 만들어 봐요 집에서 여권 사진(증명 사진) 만들어 보기 취미로 사진을 하는 포토유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이제는 누구나 기종을 떠나 고급 디지털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셀카가 대세인 시대지만 DSLR이나 미러리스에 비해 스마트폰은 아직 퀄리티가 낮아 고급 원고로 사용 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이번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집에서 여권사진을 만들어 보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촬영 환경은 최악의 조건으로 설정 했고 플래쉬나 기타 반사판을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 유저들을 배려해 강좌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프래쉬나 삼각대 반사판이 있을 경우 훨씬 좀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촬영을 할때 가장 염두 해 두어여야 할.. 2017.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