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go 관광명소 루브르 박물관 09 ; Evankim의 유럽여행 7-12

9. 루브르 박물관 나폴레옹 응접실

사진은 이런 화려한 나폴레옹 응접실을 사진으로 보여주기엔 표현이 불가능한 것 같다. 응접실을 들어서는 순간 숨이 막힐 정도로 화려한 샹젤리제와 금빛 찬란한 장식들과 인테리어에 그냥 압도당한다. 이렇게 눈으로 보기 전에 이런 곳이 지구 상에 존재는 하는지도 몰랐고 수많은 영상매체나 영화를 통해 않은 영상들을 많이 봐왔지만 결코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영국에 도착하면서 부터 전혀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에 놀랐고 매일매일 장소와 나라는 달리하며 유럽을 여행하고 체험한다는 것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감동이다. 아시아 문화와 유럽 문화의 차이점은 너무나 다르다는 것. 디자이너로 평생을 살아왔지만 유럽은 처음이란 게 부끄러울 정도다. 

몇 년 전 영문학과 대학교수님이 업무차 만나면서 네게 한 말씀 중에 "디자이너라면 꼭 유럽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디자인하면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도 생각하는 마인드가 180도로 바뀔 겁니다."라는 그 말씀에 큰 공감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아이들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번 여행이 삶에 미미한 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나 집사람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데도 유럽여행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나폴레옹관처럼 화려한곳도 정말 수없이 많을 겁니다. 화려함 뒤에 숨어있는 정치적 고뇌도 있을 테지만 우리가 이렇게 지나간 역사를 한눈에 체험한다는 것은 그저 감사할 일이 아닐까요? 그것도 먼 이국땅에까지 와서요.